공지입니다아

blog.strongberry.net이 동결건조/방치플레이 중입니다.

조만간 다시 개장할 생각입니다만, 관심중심이 조금 흐트러진 상태라 기약은 못하겠네요.

아직 살아는 있음을 알리는 목적의 포스팅이니 양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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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했습니다만, 주인의 갑작스런 변덕으로 방금(2007년 10월 26일  23시 30분경) 다시 열어버렸습니다.....;;;

by 스트롱베리 | 2007/12/31 23:59 | Misc. | 트랙백 | 덧글(6)

이사갑니다~

그동안 이글루에 썼던 글들을 지우거나 비공개로 하지는 않을 겁니다. 특별히 저작권을 내세울만한 글을 쓴적은 없는것 같으니까요. 굳이 퍼갈만한 글이라면 베트남 여행기 정도? 그 외엔 모두 제 나름의 정성이 들어가긴 했지만, 다른 분들에게 그리 큰 가치를 가져다줄만한 건덕지는 없을 것 같네요. ^^

이사 간 곳은 http://blog.strongberry.net/ 입니다.

그동안 이곳을 방문해 주신 분들, 이곳에서 새로 알게 된 분들 모두 감사 드리고 이사간 곳에서도 다시 뵙도록 하죠.

by 스트롱베리 | 2007/12/31 23:58 | Misc. | 트랙백(1) | 덧글(6)

이웃 분들~ 혹시 이사 가실때 가시더라도~

여기에 덧글/비밀 덧글로 링크 남겨주세요~ :'(

(이글은 당분간 최상단 포스트가 될것 같습니다.)

by 스트롱베리 | 2007/12/31 23:57 | Misc. | 트랙백 | 덧글(8)

생각을 바꿔보시길

우선 전 개신교도이고 교회는 몇가지 이유로 몇년째 나가고 있지 않습니다. 나가지 않는 이유 중엔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칭하는 분들이 드시는 것들도 일부 포함되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불편하군요.

교회가, 종교가 욕먹을 짓했을때 욕먹는 것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사람 죽는 일에 함부로 얘기하는것은 좋은 걸까요?

명제1. 전쟁중인 나라니까, 그 나라에선 선교가 범죄이니까 가서 잡혀서 죽는 것은 당연하다. 네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체포되고 정식으로 재판 받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판결 받아 사형되는 것인가요? 또 대략 100~200여년 전에는 이 땅에서도 선교는 불법이었고 체포되어 사형을 당한 선교사/신자(종파를 떠나서)도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그 시절에 죽을 각오하고 한반도로 선교하러 왔다가 죽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뒈져도 싼" 거라 한 사람들이 많았을까요? (뭐 인터넷의 발달 덕에 더 쉽게 펴져나간다고 치죠.)

커뮤니티에서 종교 정치 얘기는 금물 이라는 정책을 가끔 보곤 합니다. 그만큼 답이 안나오는 쌈을 위한 쌈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겠죠. 그럼 이번 사건의 종교적 색재를 정치로 바꿔보면 어떨까요?

예컨데 당신이 맘에 안들어 하던 "좌빨" 혹은 "수구꼴통" 단체가 외국에 나갔다가 외국의 테러 단체가 이들을 납치하고 "한국군을 철수 하라. 그런데 보니까 이 단체의 정책은 우리 쪽 생각/정책과는 반대다" 라면서 살해를 위협했다면 자기가 반대하는 단체 구성원이니 "뒈져도 싼"거라 하실것인지요?

결국은 인질로 잡혀서 죽음의 위협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두고 "원하던대로 순교하라"내지는 "하지 말라는 거 했으니 뒈져도 싸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그분들이 그저 "기독교" 내지는 "개신교도"이기 때문이죠.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가끔은 자기를 귀찮게 했었으니 그런 일을 하다 불행한 일이 닥치는 것은 "당해도 싼" 것인가요?

자신과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다고 그리고 그 집단이 자신에게 불쾌하게 대했다고 죽어도 싼게 되버리면 도데체 군사독제 시절의 권력자들 하고 다를 바가 무엇입니까?

4.19 혁명도 계엄령 하에서의 집회 시위라는 불법 행동이고 5.18 항쟁도 마찬가지고 6월 항쟁도 마찬가집니다. 불법을 저질렀으니 그분들도 "뒈져도 싼"거라 하실건가요? 독립운동은 어때요? 일본이 강점했을때엔 독립운동은 엄연히 불법이고 대다수인 힘없는 양민과 소수가 아닐지도 모르는 친잂파들에게 있어서 독립운동가들은 엮이면 귀찮아지고 피곤해질 단체였을텐데요.

명제2. 국가는 책임이 없다.
세금이 그런데 들어가는것이 아깝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결사 반대하신다는 분, 죽을각오로 막아보세요.) 이왕이면 더 좋은데 쓰여졌으면 하는 마음이야 당연한겁니다. 명제1과 관련하여 당신과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대립관계에 있는 사람이 당신이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했을때 당신을 구조하는데 들어가는 세금이 아까우니 그돈 어려운사람 돕는데 쓰자고 한다면 당신은 마음이 참 평온하게 받아들일수 있으신가요?

"개독교인들이 먼저 역지사지 안했으니 나도 안한다"의 관점에서 세금 논리가 나오는 것인가요? 그럼 개신교인들은 세금내지 않나요? 종교 법인에 등록된 사람(목사/신부/승려)들은 안내고 있지만 당신들 논리대로라면 아직까진 세금 안내는게 "합법적"입니다. 저야 개인적으로 종교"업"에 관련된 분들은 적절한 기준에 따라 세금을 물려야 한다는 쪽이지만요. 그리고 설령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해서 국가가 국민을 내팽개치라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요?

법을 어겼으니 정부는 책임이 없다는 명제도 황당하지만, 그분들이 법을 어긴 부분이 있다면 당신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법대로" 처리하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국내 법중 어느 것을 어긴건지조차 얘기가 없던데(아직은 때가 아닌가?), 무리하게 추진한것은 분명해보이고 그 중에 법을 위반한 경우도 있을것도 같지만, 어느 것 하나 "뒈져도 싼" 죄를 저지른것은 아닌것 같은데요?

아프가니스탄 법을 어겼다고요?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지금 그 나라 경찰에 의해 체포되고 재판까지 받고 사형 날짜 기다리는 것인가요? 아니죠? 그럼 그분들이 "순교"하길 바라는 당신은 무엇입니까? 법을 옹호하면서 테러범(탈레반이 테러단체가 아니라고요? 테러단체가 아니라서 납치해다 요구조건 내거는군요?)을 옹호하는 모순을 저지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정리. 현실적으로 그분들이 살아 돌아오리란 희망이 점점 사그라드는 현재 입니다. "뒈져도 싸다고 하는" 당신들. 지금 죽음에 위협에 있는 분들이 그저 "개독교인"들이 아니라 "기독교 신앙을 가진 한국인, 내 친구 혹은 친척, 혹은 아는 사람의 가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그분들이 정말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어 "순교"하게 되면 그 유가족과 교회 앞에다 "뒈져도 싼"거라 말씀 하실수 있으십니까? 세금 아끼게 되어 기쁘십니까? 정말 그렇습니까? 정말 그렇다는 사람도 있다는군요. 그런 사람에겐 "뭐 눈엔 뭐만 보인다"는 말 하고 싶습니다. :P


추가: 뉴스 비평 밸리에 트랙백이 안걸리는군요.(간만에 버서커모드인데 말입니다.) -_-
추가2: 참고로 지금은 동면중인 모 블로그에서 밝혔다 시피 전 개신교의 전도방식(공격적 마케팅이라 불리죠?)에 대해 개선을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인질 사건의 원인이 된 선교/봉사 행사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뉴스를 통해 알려진 바 대로라면 문제가 있고 앞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y 스트롱베리 | 2007/07/21 19:23 | Life/Think | 트랙백 | 덧글(13)

성숙을 구하는 기도

이사 준비 하다가 군대시절에 쓰던 다이어리에 끼워져 있는 기도문을 발견.

행여나 잊어버릴까 몇장씩이나 인쇄한 것을 보면 몇년전의 "나"는 이런 것을 구하고 있었구나 싶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슬슬 방황을 끝낼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이 글을 맨위로 끌어올립니다 :) )

지금도 이런지 스스로에게 묻고 싶어진다

by 스트롱베리 | 2006/12/31 23:59 | Faith/Religion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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